증가하는 인구만큼이나 식당도 늘어나지만 맛집은 정해져 있다! 용인은 땅 면적도 넓고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거리에 식당도 참 많다. 2000에는 38만명이던 인구가 현재는 100만명을 훌쩍 뛰어넘어버렸으니 인구만큼 가게도 많이 늘어난 것이 당연하다. 음식점이나 메뉴를 쉽게 정하지 못하는 나에게는 가게가 늘어나는 것이 마냥 좋은 일은 아니다. 메뉴를 정하는데 줄곧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오늘은 와이프와 함께 우리 엄마를 만나는 날이다. 이런 날은 엄마가 주변을 돌아다니며 맛집을 섭렵한 덕에 메뉴를 굳이 정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오늘은 어떤 맛집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실까? 엄마가 맛집으로 택해주신 식당은 바로 용인 상하동에 있는 갈비살 전문점 덩거리다. 숯불에 적당히 양념된 갈비살, 점심 저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