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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직선라인과 오코텍스 인증 패브릭의 조화, 까사미아 신제품 보스코 소파 출시!

빵필 2022. 5. 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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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캄포소파도 까사미아에서 만든다!

 

 

오리털로 푹신함을 더한 좌방석으로 구현한 푹신한 착석감, 모듈형 소파 이 두 가지 키워드는 요즘 소파가 되기 위한 필수요소인 것 같다. 가구업계의 많은 회사들이 까사미아의 캄포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소파의 왕좌를 차지하고 있던 한샘이나 자코모도 커다란 적수가 되지 못했다. 그만큼 까사미아의 캄포는 후속 모델조차도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의 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에 까사미아가 출시한 제품은 부드러운 패브릭의 오리털 소파와 캄포와는 조금 대조되는 직조원단의 느낌을 주는 모듈형 소파다. 내장재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패브릭 원단의 마감재가 조금 다르다. 마감 원단의 제조사는 확인되지 않는다. 캄포소파는 NOVATEX라는 업체와 ELASTON라는 업체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따로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지 않다.

 

 

 

까사미아 보스코소파

 

 

 

 

로우백과 오코텍스 인증 패브릭, 넓은 좌방석이 특징, 쿠션 2개는 덤

 

보스코는 요즘 대기업 제품이라면 필수라는 오코텍스 친환경 인증은 물론 로우백 스타일로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보스코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의 가톨릭의 성직자에서 이름을 따온 듯하다. 풀 네임은 돈 지오바니 보스코로 살레시오회라는 소년 교육 단체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담은 여기까지만 하고 이 제품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넓은 좌방석이 있다. 홈페이지에는 기재되어있지 않지만 아마도 60CM 초반의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우백 소파는 목 부분을 받쳐주지 못해 자세를 구부정하게 앉게 만드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쿠션도 2개나 무료로 증정한다. 까사미아에서 캄포를 운영하며 그동안 쌓은 노하우가 참 많은 것 같다.

 

 

 

보스코소파사진

 

 

 

 

 

 

모듈형구성

 

 

 

넓은 집을 선호하는 요즘 스타일에 딱!

 

여전히 인테리어의 대세는 화이트와 아이보리다. 이 글은 보는 22년에 대세 인테리어 컬러를 부정하면 인테리어알못 인정이다. 보스코는 모듈형 구성으로 ㄱ자 형의 넓은 거실이 있는 집에도 알맞게 배치할 수 있다. 프레임 부분의 천연가죽과 패브릭, 다릿발이 잘 어우러져 특별한 소품 없이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까사미아에 어떤 디자이너가 제품을 개발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보스코가 캄포를 넘어서긴 좀 어려울지 몰라도 어느 정도 매출을 달성하는 데는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내장재도 65KG 메모리폼과 38KG PU폼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오리털 좌방석과 조화된 착석감은 딱딱하지도 아주 부드럽지도 않을 것이다. 아직 많은 후기가 달리지는 않았지만 4인 소파가 300만 원 가까이 되는 비교적 고가의 소파임에도 단점이 보이지 않는 비스코이기에 까사미아 이인자 소파를 차지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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