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은 왜 북극에 살지 않을까? 북극곰은 있는데 왜 남극곰은 없을까? 평소에는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질문을 듣다보면 '어? 듣고 보니 왜 그럴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질문이다. 혹시 펭귄이 북극에 있는데 많지 않은 개체수가 우리가 모르고 살았던 것일까? 오늘은 북극펭귄, 남극곰이 없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펭귄과 펠프스의 대결 통통한 몸에 비해 작은 날개를 갖고 있어 뒤뚱뒤뚱 느리게 걷는 펭귄. 우리는 흔히 양옆으로 몸통을 흔들며 걷는 사람을 펭귄이라고 놀리곤 하는데 어찌 보면 누군가의 별명으로 부를 만큼 친근한 동물이기도 하다. 그래도 펭귄의 수영실력은 걷기 능력보다 뛰어나다. 보통 수영과 달리기 실력을 비교하곤 하는데, 펭귄의 사전에 달리기란 없어 걷는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먹이를 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