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금리 시대 마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0.25% p 인상 발표와 함께 올해 6차례 인상할 것을 시사 17일 새벽 파월 미연준의장이 드디어 0.25% p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작년 중순부터 꾸준하게 나오던 인플레이션을 잠재우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 뉴스가 실제로 실행되는 순간이었다. 20년부터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돈을 푼 미국은 생각보다 더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직면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전 세계적인 자산 버블현상이 일어났다. 연 초 많은 전문가들은 미연준(FED)의 기준금리가 0.5%p 인상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물가를 잡으려다 도리어 경제 성장률을 낮출 수도 있다는 우려감에 FED는 0.25% p라는 어느 정도 합리적인 인상률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