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엔비디아, 마이크론, AMD 등 반도체주의 연이른 폭락 원인은?

빵필 2022. 3. 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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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준 3월 4일 새벽 엔비디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MD 약 2~5% 폭락

 

3월 4일 나스닥은 1% 이상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데 반해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주식은 2~5%정도 폭락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엔비디아는 해커조직에 의해 회사 내 일급비밀을 해킹당했다는 뉴스를 인정하는 분위기지만 그 배후가 러시아라는 사실에는 아직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사실 반도체 주식의 주가하락에 큰 영향을 줄 정도의 부정적 보도자료는 없다.

마이크론은 부채등급이 BBB등급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오히려 '투자적격'의 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여전히 글로벌 반도체는 수요가 강력하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주식 하락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악재일까?

 

미국 반도체 업계는 반도체를 생산할 때 네온과 팔라듐을 러시아, 우크라이나로부터 수입하는데 이런 부분이 시장에 큰 우려를 낳은게 아닐까 싶다.

마켓워치의 보고서에 의하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수입하는 반도체의 양은 전 세계 유통량의 3%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수요변화에 의한 주가하락은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의 반도체 시장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

 

우리나라의 네온 가스 수입 비중은 중국 67%, 우크라이나 23%, 러시아 5% 정도로 확인되는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고도 충분하기 때문에 큰 악재로는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쟁 이슈로 인해 가스가격은 점차 상승하겠지만 수 년간 겪었던 기존의 전쟁들에 비하면 장기화될 우려는 비교적 적기 때문에 심각한 영향으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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