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세계 최대 비료 생산 기업 모자이크(MOS),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곡물 가격 랠리 최대 수혜주될까?

빵필 2022. 3. 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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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기업 모자이크, 인플레이션 최대 수혜기업으로 떠오르다.

 

인산과 칼륨 비료를 생산하는 모자이크는 미국 기업으로 2020년 기준 세계 최대의 비료 생산 업체다.

비료의 3요소인 질소, 인, 칼륨 중 인과 칼륨 비료를 주로 생산하는데 글로벌 생산량의 13%, 11%를 차지한다.

주로 남미쪽으로 수출을 많이 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수입국은 브라질로 그 비중은 무려 35.2% 이며 25% 정도는 자국인 미국으로 제품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모자이크-mosaic-mos
미국 비료주식 모자이크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이란?

 

애그플레이션은 농업을 뜻하는 '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 'iflation'의 합성으로 농산물의 가격이 급등하면 물가가 뒤따라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작년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점점 줄어들자 운영을 중단했던 공장은 재가동을 시작했고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었다.

하지만 유동성을 높이려던 정부의 통화정책이 실패했던 걸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어쩔 수 없었던 결과일까?

전 세계는 급등하는 물가에 허덕이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벌어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가와 곡물 가격역시 끊임 없이 치솟고 있다.

 

 

 

 

 

 

 

모자이크 주가
미국 비료주식 모자이크 고점 갱신

 

 

 

곡물 관련 대표주식 모자이크(MOS), 지금이라도 투자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연초 금융주에 배팅했고 2월에는 원유관련 주식에 투자하여 쏠쏠한 재미를 보았다.

하지만 금융주는 결국 전쟁으로 인해 다시 조정을 맞이했고 원유는 너무나도 빠른 급등에 전쟁의 불씨가 사그러들거나 이란의 원유 공급, 미국의 셰일가스가 시장으로 나올 경우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곡물관련주는 다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 세계 밀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옥수수나 대두 등은 가축의 사료와 친환경 연류로 계속 사용되기 떄문에 조정장이 와도 낙폭이 크지 않을 것이며 꾸준한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자이크는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PER이 미국 주식 평균치의 절반밖에 되지 않아 상승여력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

인플레이션과 전쟁 두 가지를 모두 감안했을 때 모자이크(MOSAIC, MOS)의 투자는 분명 현명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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