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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남쪽부터 순차적으로 벚꽃 개화 시작
코로나와 추운 겨울로 인해 말라있던 연애세포를 활성화시킬만한 좋은 소식이 3월 말부터 찾아온다.
3월 20일 제주도 서귀포시부터 벚꽃은 피기 시작하며 가장 늦게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은 강원도 춘천으로 4월 5일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각지에서 벚꽃축제 열릴예정, 수도권과 지방 벚꽃축제 명소를 알아보자
첫 번째로 추천하는 장소는 대구 달서로의 이월드다.
4계절 꽃이 피어있고 이곳은 특히 밤에 더욱 아름다워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대구 이월드를 추천한다.
두 번째는 경주 벚꽃축제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곳곳에 명소가 많은데 역사유적지와 함께 벚꽃이 빼곡히 위치해있어 전역에서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연인들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배낭여행을 떠올리며 3월 말 경주를 방문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
마지막은 서울 사람들이 한 번쯤 갔을법한 송파 벚꽃축제다.
이곳의 특징은 호수 주위로 정말 많은 벚꽃이 자리 잡고 있고 벚꽃만큼이나 사람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수도권 거주자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으면 주변에 위치한 펍에서 벚꽃을 보며 맥주 한잔하면 그 자체로 행복할 것 같다.
이외에도 진주 벚꽃축제, 용인 호암미술관 등 벚꽃 명소들이 많다.
아무쪼록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조심하며 벚꽃축제를 즐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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