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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빵집, 이달엔 영월

상호명: 이달엔 영월 위치: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시장길 50 이달엔영월 12월과 1월 사이, 영월 영월로 첫 여행을 왔던 23살 대학생 시절, 여행을 계획했던 친구가 영월의 유래에 대해 이야기해준 기억이 있다. 내륙 지방이라 한겨울이 되는 12월과 1월에는 밤이 더 길게 느껴져 영월(0월)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영월에 올 때마다 그 친구와 했던 이야기들이 생각이 난다. 이런 추억이 있어 매년 나도 모르게 여름, 겨울의 휴가지로 영월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 정감있는 시골의 감성을 느끼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낮은 건물과 단단한 벽, 시멘트의 흔적, 트랜드와는 조금 맞지 않은 페인트 색이 바로 그 것이다. 개성보다는 조화로운 인테리어 여느 빵집과 마찬가지로 가게 근처..

일상/맛집 2022.02.16

들깨막국수 찐맛집, 원주 남경막국수

상호명: 원주 남경막국수 위치: 강원 원주시 봉바위길 17-1 남경막국수 윌리힐리파크에서 스키와 보드를 즐기고 집에 돌아오는 길, 와이프와 동시에 출출함을 느껴 원주 맛집을 찾아봤어요. 저희 검색중에 눈에 띄는 리뷰를 하나 발견했는데요. 서울에서 한시간 반을 운전한 뒤, 막국수만 먹고 집에 가도 만족할만한 맛이었어요. 먹고 집에 도착하면 소화가 다 될만한 거리에 사시는 분이 상당한 호평을 남겨주셨길래 저희도 재빨리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식전에 메밀육수가 담긴 작은 주전자가 나와요. 따듯한 물로 속을 달래면 음식이 더 잘 들어갈 것 같아 넙죽 받아마셨습니다. 시골느낌이 물씬 풍기는 내부 인테리어, 주인장분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에티튜드를 중요하게 여기는 저는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만족하기 시작 ! 담백한 맛..

일상/맛집 2022.02.15

중국은 세계의 패권을 잡을 수 있을까

트럼프가 백악관의 최고 통치자로 역임했을 때, 세계는 조용할 날이 없었다. 그가 올리는 트위터의 글은 연일 지구촌 곳곳의 화제로 떠올랐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이후 확진자가 된 것도 모자라 말라리아 약을 스스로 처방해 먹은 것, 그리고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공식 선언한 것,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제인 중국 때리기를 대내외적으로 선언한 것이다. 트럼프의 연임 실패로 이어 집권한 바이든 대통령도 트럼프와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마찬가지로 중국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미국에게 중국은 과연 어떤 존재길래 끊임없이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는 것일까? 오늘의 주제는 트럼프가 연임말기까지도, 바이든이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견제했었던 중국이다. 과연 중국은 세계의..

일상/궁금증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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