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세계

도널드 트럼프의 SNS 어플리케이션 트루스소셜 구글에서 퇴출 위기

빵필 2022. 9. 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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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페이스북에서 퇴출당한 트럼프 신규 SNS 앱 트루스 소셜 개발

도널드 트럼프 소셜미디어 컴퍼니가 전체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다운로드 불가 판정을 받았다.
미국의 전 대통령 트럼프는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하고 싶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아 보인다.
그는 작년부터 실리콘 밸리의 거물들의 패권을 방해하기 위해 ‘트루스 소셜’를 출범시키는 자신의 목표를 발표했으나 아직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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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SNS앱출시

 

트럼프가 SNS에서 퇴출당한 이유

트럼프는 공공생활의 의견과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쫓겨났다.
대선 결과가 나온 뒤 그의 지지자들이 워싱턴에서 의회를 습격했을 때, 미국을 대표하는 SNS 기업인 페이스북과 유튜브, 트위터는 그의 계정을 사용을 영구적으로 금지시킨 것이다.
그러자 트럼프는 그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서포터스와 수백만 명에 달하는 부동산 개발사, 보수주의자들의 자유로운 표현의 장으로 독자적인 소셜 네트워크를 출시하고 트럼프 브랜드를 계속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지난 22년 2월 플랫폼이 출범했을 때, 트럼프의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의 애플 플랫폼 내어 다운로드 요청이 쇄도했다. 이로 인해 5월 모든 미국 iOS 사용자들에게 앱이 배포되었으나 행복은 일시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2년 2월 한때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올해 2월 트럼프의 트루스 소셜은 한 때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관련 주식인 DWAC과 PHUN은 급등했고 이는 트럼프의 영향력이 SNS와 주식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그러나 4월부터 한 달 이상 업데이트하지 않아 순위는 이내 하락했고 결국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트루스 소셜은 금방 사라졌다.

22년 9월 구글의 안드로이드 체계, 트럼프의 트루스소셜 다운로드 금지

앱스토어에서는 다운로드 상위 랭킹까지 기록했던 트루스 소셜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40% 이상이 사용하는 구글 체제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이유는  신체적 위협과 폭력 선동 등 콘텐츠 절제 정책을 위반한다고 있다고 구글이 판단하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의 미래는?

AFP통신에 따르면 트루스소셜은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

출범 6개월 만에 21억 원의 부채를 갚지 못하고 있다고 여러 언론에서 기사를 내놓았다. 트럼프는 당초 75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입자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전망하였으나 실제 팔로워는 391만 명이며 다운로드 수는 5만 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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