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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텍사스산 원율 선물, 배럴당 100달러 미만으로 하락
: 7월 6일 화요일 미국 서부의 텍사스산 중간 원유 선물이 배럴당 100달러 만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원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이 운전을 줄이기 전까지는 심각한 유가 하락이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벡티스 에너지 파트너스(Vectis Energt Partnerts)의 대표인 타마르 에스너는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냐는 시청자들의 문의글을 보았다. 그는 "휘발유와 항공유 가격을 하락시킬 수 있는 방법은 수요를 줄이는 것, 수요를 확 줄이는 것만이 가격을 낮추는 단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하였다.
휴가시즌을 맞이해 휘발유와 항공유 수요 여전할 것으로 예상
: Gas Buddy 데이터에 의하면 6월 16일 미국 휘발유 가격은 사상 최고치인 5.03달러를 달성했으며 평균가격 역시 5달러에 근사치 값인 4.77달러를 기록했다. 가드 버디의 분석가인 패트릭 드 한은 유가가 현재 조금씩 하락하는 듯 보이지만 휴가철 수요 폭발에 의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며 이 기록적인 수준의 유가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에서 벗어나 리오프닝을 진행 중인 미국은 아마도 이 높은 기름 값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떠날 계획으로 보인다. 혹자는 현재 100달러인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다시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연준이 빠르게 돈을 거두고 있어 과연 유가와 금리 인상으로 달러 회수의 기싸움이 어떻게 마무리 지어질지 정확히 예상하기는 어렵다.
몇 주 전보다 줄어든 미국의 휘발유, 항공유 수요
: 6월 중순 정점을 찍은 시기보다 휘발유 수요는 확실히 줄어들었다. 미국인들은 휘발유 가격이 피크였던 6월 중순보다 하루에 거의 1억 달러씩을 덜 쓰고 있으며 현재 상황에서는 분명 유일하게 안도할만한 소식이다. 하지만 수요 하락이 아닌 수요 폭락 또는 파괴 (조금 과격한 표현이지만)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가격이 더 높아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 물론 수요와 공급에 의해 책정되는 것이라 수요가 줄어드는데도 가격이 오른다는 것을 상상하기는 어렵겠지만 말이다.
앞으로의 유가를 전망해본다면
: 현재 상황에서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요의 감소지만 또 하나의 카드가 있긴하다. 그것은 바로 공급의 증가다. 바이든은 사우디 반체제 언론인 카슈끄지의 암살 배후로 빈 살만을 지목하며 국제사회에 왕따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러한 이유로 취임 당시 전화통화까지 패싱한 바이든이지만 현재 상태가 계속된다면 앞으로의 지지율과 선거가 엉망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와의 개선을 통해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지로 내방할 계획을 세웠다. 바이든의 정확한 순방 시기는 7월 중순이다. 7월 13일~16일 사우디 등 중동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며 아마도 현상황보다 조금 더 나은 해결책을 찾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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