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와 재생에너지의 대장주로 뽑히고 있는 플러그 파워
뉴욕 래썸에 본사를 둔 수소연료전지 회사 플러그 파워는 주로 대형 창고에 지게차용 수소 연료전지를 공급한다.
아마존(AMZN)과 월마트(WMT), 나이키(NKE), 홈 디포(HD) 등의 유통 대기업과 계약을 맺고 있으며 2002년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2024년까지 전체 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블루 수소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항구의 대형 차량과 데이터에 전력공급,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21년 상반기 이후 지속 하락 중인 청정에너지의 주가
20년 하반기부터 21년 2월까지 청정에너지의 주가는 바이든 취임 시기와 유사하게 급상승했다.
하지만 바이든 취임 후 코로나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는 금리 인상이라는 악재로 이어졌고 PLUG POWER과 같은 성장주는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기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더 나은 재건 (Build back better)' 계획이 지연되는 것 또한 친환경 시장에서는 악재로 작용한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인해 중소형주, 친환경 주식은 당분간 혹독한 시기를 보낼 것으로 예상해본다.
플러그 파워의 지속적인 사업 확장
21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플러그 파워의 사업 확장 소식을 보기 쉽게 정리해보았다.
- 21년 3월 'Brookfield Renewable Partner'와 함께 펜실베이나 중남부 수소공장 설립 22년 말 가동 예정
- 21년 8월 조지아주에 8,400만 달러 규모 공장 착공, 22년 개장 예정
- 21년 9월 독일에 7만 평 규모의 엔지니어링 연구소와 기술 지원 등의 기능을 갖춘 혁신센터 구축, 22년 초 가동 예정
- 21년 9월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카운티에 하루 최대 30톤 수소 생산이 가능한 생산시설 계획 발표, 24년 가동 예정
- 22년 2월 뉴욕 북부 약 1만 평 (35만 제곱피트) 연료 전지 공장 건설을 위한 규제 승인 완료, 5,500만 달러 프로젝트 발표
목표대비 매출액과 향후 매출 추정
4분기 매출은 1억 6,190만 달러로 예상치는 1억 5,8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매출 30억 달러와 영업 이익률 17% 라는 25년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정적으로 순항 중이라고 플러그 파워는 밝혔으며
단기적인 목표인 22년 매출 계획치는 9억 2,500만 달러로 전년대비 90% 성장을 의미한다.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는 9억 580만 달러다.
빵필의 개인적인 목표
앞서 플러그 파워 프로젝트를 요약정리해보았듯 이 회사의 공장 가동은 22년부터 24년까지 차근차근 진행될 예정이다.
분명 금리 인상으로 인해 친환경 에너지의 자금이 많이 이탈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해가 뜨기 전에 가장 어두운 법이라고 생각하고 친환경 주식을 월급을 받을 때마다 조금씩 모아갈 예정이다.
현재 플러그 파워 평단가는 33달러, 약 700주 정도 가지고 있다.
22~24년도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살펴보고 25년도에 정말 매출 30억 달러와 영업이익률 17%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면
매출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미국 주식시장의 특성상 주가는 200달러까지 도달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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