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플러그 파워 4월 첫 주부터 큰 폭으로 상승 기록, 올해 52주 전고점 갱신 가능할까?

빵필 2022. 4. 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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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둘째 주 월요일 플러그파워 12% 주가 상승 기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폭등하자 유럽과 미국의 청정에너지 전환이 조금 더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회사의 주가가 오르고 투자가 몰리는 현상은 환경과 담당 업계 입장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예상치 못한 부작용도 뒤따르고 있다.

에너지 전환의 과도기에 접어들면 유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신규 유전개발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산유국, 화학 에너지 회사가 신규투자를 보류하고 있는 것이다.

말 그대로 에너지 전환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와중에 친환경 에너지 회사의 주가는 큰 폭으로 등락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이 바로 플러그 파워와 같은 주식이 별다른 호재 없이도 크게 주가상승을 기록한 이유다.

 

 

플러그파워-수소연료전지-수소주식-미국수소주-플러그파워공장
플러그파워 공장

 

 

 

플러그 파워 52주 최고가 46.5달러, 최저가 17.51달러

 

언제쯤 플러그 파워가 52주 최고가를 갱신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과거 주가상승 추이를 되돌아봐야 한다.

플러그 파워뿐만 아니라 월요일 퓨얼셀에너지도(fcel) 10% 상승해 6.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플러그 파워와 퓨얼셀에너지 모두 20~40달러, 5~10달러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호재에 5~10% 상승하였으며 금리 인상 소식에 하락했다.

 

플러그 파워가 최고가인 46.5달러를 넘어 50달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올해 실적이 뒷받침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1분기 목표실적인 101% 성장을 우선 달성하면 주가는 40달러 근처까지 갈 것이며 2분기 목표 실적인 전년비 60% 이상 성장할 시 쭉 우상향 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주는 실적이 가장 중요

모든 주식이 그렇지만 미국은 한국장과 마찬가지로 어떠한 모멘텀으로만으로는 좋은 주가를 유지하기 어렵다.

성장주도 실적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특히나 금리인상 소식이 들려오면 성장주의 주가는 더욱 흔들린다.

2021년 1~2월 소위 소형주들은 제로금리, 대통령 취임으로 인해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바로 금리 인상 소식이 들려오며 반토막, 반의 반토막이 나버렸다.

내가 투자했던 나노디멘션(NNDM), 지보(GEVO)는 현재 고점 대비 70% 하락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투자로 열심히 번 돈을 날리고 싶지 않다면 성장주는 정말 성장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향후 2년 내에 수익 전환이 가능한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한 의미에서 2025년 흑자 전환이 유력한 플러그 파워와 2023년 흑자 예상인 블룸에너지는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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