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마케팅 광고 관련 용어 정리
CPC (Cost per click) , CPM (Cost per mile)
: CPC는 클릭 횟수를 기반으로 하는 광고의 일종이다. 광고 횟수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효율적으로 광고를 노출하여 매출로 이어지는지를 계산하여 광고비를 산출한다. 이 광고방법은 유효한 클릭 횟수를 통해 마케팅의 비용과 효율성, 수익성을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광고의 장점은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과 필요하지 않은 시점을 구분하여 실시간으로 광고 게재를 시작, 중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이 오픈을 하는 경우 CPC 광고를 시작하고 관련된 기획전이나 이벤트가 끝나면 이 광고를 중단함으로써 광고주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광고를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광고 방법에도 리스크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어뷰징, 오류 등으로 인해 유도된 클릭이 광고비를 잘못 산출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다. 그래서 실시간 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한 광고이기도 하다.
반대로 CPM은 천번의 노출을 시켰을 때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뜻한다. 버스 광고처럼 노출을 극대화하여 회사나 특정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방법에는 효과적이다. 하지만 매출과 직접 연계가 필요한 광고주(client) 입장에서는 CPM보다는 CPC가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아마도 이는 노출보다 노출은 덜 하더라도 효과적인 노출로 매출을 극대화하여 ROI (return on investment, 투자비용 대비 수익률)를 높이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있을 것이다. CPM과 ROI를 높이는 것은 광고주의 요청이지만 동시에 광고대행사의 역할이자 능력이기도 하다.
CTR (Click through ratio)
: CTR은 노출된 광고 수 대비 클릭되는 횟수를 말한다. 광고에 노출된 횟수가 100번이고 그 광고를 평균적으로 1번 클릭했다면 CTR의 값은 1%다. CPC도 중요하지만 CTR은 평상시에 광고 의뢰 업체의 매출과 직업 연계되는 광고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특정 사이트나 게임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 사용자를 광고주가 원하는 방향대로 정확히 이동시켰다면 이것은 성공적인 광고라고 할 수 있다.
RPM (Revenue per mile)
: 말 그대로 특정 페이지가 천번의 방문자 수를 기록했을 때 얼마만큼의 수익을 거두었는지를 의미한다. 내가 올린 썸네일을 유심히 보면 RPM이 3.9달러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천 번의 페이지 뷰가 발생한 시점의 평균 누적 소득은 3.9달러라는 것이다. 특정 카테고리 제품의 유행과 제조사나 유통사의 인기도, 계절에 따른 소비자들의 기호, 제품의 가격 등 많은 부분이 얽혀있는 부분이기에 이 수치가 높고 낮음으로 사이트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보기 어렵다.
이 정도면 구글 애드센스뿐만 아니라 일반 회사에서 말하는 광고의 기본 용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도 실제로 온라인 관련 일을 하지만 자주 듣는 용어이므로 회사에 재직하거나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애드센스를 하지 않더라고 광고 용어 단어는 기본상식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일상 > 궁금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트넘의 손흥민과 수원FC의 이승우 평행이론설, 대한민국 축구 스타들의 골 사냥은 계속 될까? (1) | 2022.08.29 |
---|---|
자동차 명의변경하는 법과 명의 이전서류 (매수인 혼자 명의이전하는 방법, 인터넷 자동차 명의이전, 자동차 명의이전 비용) (0) | 2022.08.24 |
펭귄은 왜 북극에 살지 않을까 (0) | 2022.02.19 |
유럽에는 왜 대만 대사관이 없을까 (0) | 2022.02.17 |
중국은 세계의 패권을 잡을 수 있을까 (0) | 2022.02.10 |